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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3개 새마을금고와 저출산 극복 MOU 체결

기사등록 : 2020-03-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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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원새마을금고, 남원중앙새마을금고, 동남원새마을금고 등 3개 새마을금고와 출산지원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남원시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에서 아이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남원시-3개 새마을금고, 출산지원협력 MOU 체결 모습[사진=남원시청] 2020.03.24 lbs0964@newspim.com

단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남원시에 주소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특히 읍면동 사업안내와 홍보 등 업무 준비기간이 필요해, 통장개설은 4월부터 가능하다.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당 새마을금고 중 한 곳을 지정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저출산 극복 및 출산친화적 분위기조성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이 앞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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