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산업용 로봇 생산기업 휴림로봇은 로봇 '테미'를 통해 스마트 방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테미는 △자가발열감지·진단·대응 △자동분사 손세정 △비대면 운영 △방역·관제 솔루션 △운반·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로봇 '테미' 2020.03.24 rock@newspim.com [사진=휴림로봇] |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발했다. 의료진, 방역 담당자와 감염 의심자 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는 방법으로다.
테미는 열감지 카메라를 활용해 자가발열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람들에게 접근해 자가발열진단 서비스 사용을 유도하고, 열감지에 따른 진단 및 대응방안도 제시한다. 감염 의심자에게는 선별 진료소 장소를 안내하고, 방역 담당자와 영상통화도 지원한다.
감염 의심자 정보를 방역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관제 및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테미의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한 원격 진료 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다. 자율주행 및 원격제어로 음식과 약물 딜리버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휴림로봇은 국가 지정 병원을 포함한 1·2차 병원과 지방자치단체, 대형 쇼핑몰, 백화점, 마트,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제품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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