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평가 결과 천안시가 3년 연속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천안시 나들가게 협동조합 송년의 밤에서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제진흥원] |
충남경제진흥원과 천안시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들은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소비자 트랜드, 고객만족 등 집합교육 33회 63시간을 진행하는 등 점주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중 역량 강화 교육 및 시설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 A마트는 사업 참여전 월 평균 매출이 1700만원에서 사업 참여후 2100만원으로 24.0% 올랐고, B마트는 3300만원에서 4100만원으로 24.2% 증가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작년에는 △시설현대화 등 모델숍 7개 점포 △경영개선 29개 점포 △점주역량강화교육 13회 20시간 △지역특화사업 38개점포 등 147개 점포를 지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이번 성과는 천안시 나들가게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천안시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종료됐지만 나들가게를 포함한 충남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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