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24일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한국 신용카드 매출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디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및 가계 소득을 비롯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가계 신용카드 부채 상환능력이 약화되고 이는 지속적인 신용카드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져 신용카드 ABS 신용도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했다.

무디스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채권부 채권)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우수해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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