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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도쿄올림픽 개최 환호'하던 日 아베, 결국 1년 연기 제안

기사등록 : 2020-03-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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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결국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의 24일(한국시간) 전화 회담에서 2020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1년 연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2013년 5월 2020 도쿄올림픽 개최에 주먹을 불끈 쥔 아베 일본 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폐막식 당시 "2020년 도쿄에서 보자'는 메시지는 실현 될수 없게 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바흐 IOC 위원장에게 올림픽기를 건네받은 일본.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거론한 IOC 최고참 딕 파운드 위원.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 20일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에서 일본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일본 정부의 연기 합의로 의미가 없어진 2020년 올림픽 개최 기간.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0도쿄올림픽 엠블렘 뒤로 돌아서는 아베 총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전날 올림픽 연기를 첫 거론한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013년 5월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이은 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이번엔 굳은 표정으로 돌아서야 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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