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기남부

경기 광주시립중앙도서관, 북-테이크 아웃 서비스

기사등록 : 2020-03-25 12:5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경기광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7일부터 '북-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의 북-테이크 아웃 서비스 안내문.[사진=경기광주시]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테이크 아웃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서관이 휴관함에 따라 도서 대출과 관련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실시한다.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도서를 도서관 외부에서 대출받는 서비스로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도서관 각 도서관 주차장 또는 도서관 정문 등 지정된 장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책 수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신청일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령 가능하다.

대출되는 도서는 사전 책 소독기와 북 티슈로 소독 후 배부된다.

이용태 광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 우려와 활동 제약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시민들이 최소한의 비대면과 책 소독으로 안전한 희망도서를 배부 받는 북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책을 통해 다소 지친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삼동·초월·곤지암역·광주이마트 등 5곳에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을 통해 400여권의 신간·베스트셀러를 대출받을 수 있으며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전자책(E-Book)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서이용이 가능하다.


observer0021@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