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우석, 김경호 도의원, 이철휘 포천·가평 민주당 예비후보는 경기의료원 포천병원 신축 이전과 가평군 제2경춘국도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의료원 포천병원 신축 이전과 가평군 제2경춘국도 관련 정책 간담회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2020.03.25 yangsanghyun@newspim.com |
25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간담회에서 이철휘 예비후보는 경기북부 지역의 공공의료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포천병원 신축 이전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우석 의원은 지난해 11월 6일 2차 본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했다. 이후 김 의원과 이철휘 지역위원장, 시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포천병원 신축 이전 타당성을 검토했고, 이를 정리한 제안서를 같은 해 11월 25일 정책수석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경춘국도의 80%를 차지하는 가평군 노선의 경우 경기도가 가평군과 남양주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장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철휘 예비후보는 제2경춘국도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정부의 일방적 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가평군민의 의견이 반영할 수 있도록 여러 번 지적하는 등 가평군민의 의견을 대변해왔다.
이철휘 민주당 예비후보가 이재명 지사에게 정책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김우석 도의원] 2020.03.25 yangsanghyun@newspim.com |
이철휘 후보는 "포천시와 가평군은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천의료원의 신축 이전은 포천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기회이고 가평군의 제2경춘국도 역시 가평의 신성장동력의 근간이 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김우석 의원은 경기의료원 포천의료원 신축 이전, 김경호 도의원은 제2경춘국도에 대해 경기도의 강력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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