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에 '검역소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검역소 확진자는 공항 특별입국절차 과정에 양성 판정을 받은 이로, 해당 확진자의 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관리한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수원시는 영국에서 입국한 수원시민 A(20·남) 씨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 관리 검역소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5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검체 채취 후 공항 검역소에서 대기했으며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기침 등 증상은 영국에 머무르던 지난 6일 발현됐다고 시는 전했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