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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회전근개 부분파열 세포치료제 TPX-115 임상계획 승인"

기사등록 : 2020-03-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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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전근개 부분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TPX-115'의 제1/2상 임상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제1/2상 임상시험에서는 부분 파열된 어깨 힘줄에 타인의 섬유아세포를 투여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투여된 섬유아세포는 힘줄조직의 구성성분과 성장인자 등을 분비해 손상된 힘줄조직을 복구하는 작용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회전근개질환 시장은 연평균 8.8%의 성장율로 환자수는 90만명, 진료비로는 약 5000억원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관련 해외시장은 2024년까지 약 1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TPX-115는 동물실험에서 효능에 대해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으며, 상반기 임상 개시와 더불어 향후 미국 임상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테고사이언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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