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조재완 기자 =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4·15 총선 비례대표 2번에 배치될 전망이다. 손 대표는 전날 공천 신청을 마쳤다.
1번에는 외부 영입인사인 정혜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leehs@newspim.com |
26일 민생당 측에 따르면 정 교수는 이달 초 민생당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시민당과 국민의당에 이어 민생당도 코로나19 유행 사태를 고려해 보건의료인을 비례대표 1번에 임명했다.
정 교수는 현재 직업건강협회 회장 및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비례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던 손 전 대표는 2번을 차지했고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3번에 이름을 올렸다. 4번은 손 전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강신업 민생당 대변인이 배치될 전망이다.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