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온라인 쇼핑몰이나 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광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신청은 내달 16일까지며 부문별 지원내용은 △키워드 광고지원 △배너 광고지원 △소셜 마케팅 지원 △온라인 기업 인터뷰 등이다. 기업은 여건에 따라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선정규모는 15개사 내외로 기업 당 최대 4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의 기업부담금은 당초 20%에서 10%로 낮춰 기업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접수는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정재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른 온라인 시장의 마케팅 지원은 대전시의 주요한 기업 지원 사업 중 하나"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내수확대와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