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26 09:59
[서울=뉴스핌] 김선엽 김현우 기자 = 21대 총선 후보 등록이 26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가운데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이날 오전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 겪는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리도록 고심해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의 대결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국민 개개인의 고통"이라며 "선거는 거기 집중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이 후보는 또 "이전부터 선거는 전략이라고 안 봤다"며 "유권자를 후보가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을 위해 선관위를 찾은 지상욱 미래통합당 의원과 만나 잠시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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