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별도의 상담실을 운영해 민원인이 실과소를 출입하는 것을 최소화해 군청사 내의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힘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지침에 따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별도의 민원인 상담실을 본관(방문자 쉼터)과 종합민원실(민원인 쉼터)에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사진=영광군] 2020.03.26 yb2580@newspim.com

방문 민원인 상담실은 민원인이 군청을 방문했을 때 먼저 발열체크 후 상담실에서 기다리면 관련 부서 직원이 상담실로 와 민원상담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방문 민원인 상담실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민원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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