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수익구조 개선 중심으로 한 경영계획 달성을 노력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업무 혁신을 이뤄 선제적인 신시장 개척에 나서겠다."
27일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는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핵심 전략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올해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지속되고 있어 변화 또한 가늠키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 [사진=롯데그룹] |
이에 올해 핵심전략으로 '수익성 개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투명경영 실천'을 꼽고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목표다.
조 대표는 "지난해 11월 수익 중심의 비상경영체제로 전환 선포 후 균형 잡힌 목표설정과 수익구조 개선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올해 구체적인 실행 노력과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수립한 경영계획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업무 혁신을 이뤄 선제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미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선도자(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60기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산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가지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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