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조치원읍 지역 주민들의 문화·체육 공공시설로 사용될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토목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치원 복컴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총7991㎡ 규모로 들어선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71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완공 목표로 토목공사에 착수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세종시] |
조치원 복컴에는 개방형 도서관과 7레인의 실내수영장, 문화 및 집회시설, 수련시설 및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조치원 복컴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조치원 복컴이 주민들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되고, 구도심과 신도심 간의 이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한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조치원 지역 주민의 숙원이던 복컴이 안전하게 들어설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