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29 16:38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최근 피로누적으로 입원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퇴원을 연기하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29일 오후 "이 대표가 의사 권고를 받아들여 2~3일 입원상태를 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29일까지 입원 후 오는 30일부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관계자는 "현재 이 대표가 보고를 받고 업무지시를 하는 데 무리 없는 상태"라면서도 "피로가 너무 누적돼 외부 활동을 자제해달라는 의료진 권고를 받아들여 입원상태에서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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