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동현수 (주)두산 부회장 30일 "올해 주력 사업 분야의 시장점유율 확대, 수익성 제고 및 고객만족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8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선제적 투자로 대응하면서 재무적 성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주)두산 제83기 정기주주총회 [사진=(주)두산] 2020.03.30 iamkym@newspim.com |
이어 그는 "5G와 네트워크용 소재 등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제품 론칭과 시장 다변화에 집중하겠다"며 "무인지게차, 물류용 협동로봇의 개발 등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 (주)두산은 김형주 서울대 공과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섬유 및 의류, 가방류, 신발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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