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Sh수협은행은 새로운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대응해 모바일뱅킹 앱 '헤이뱅크(Hey! BANK)'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헤이뱅크 앱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만을 선별해 더 쉽고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개선사항은 로그인 방식 변경으로 사용속도를 개선하고 메뉴 구성을 미니멀화해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혁신적인 모바일 UI·UX를 도입하여 더욱더 고객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앱으로 변화를 추구했다.
계좌조회부터 이체까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조회와 송금 편의성을 강화하고 계좌별 관리항목을 신설해 특정 계좌의 거래내역 조회, 해지 및 신고도 개선했다.
이밖에 ▲보유상품 만기도래 안내(D-day기능) ▲분산된 금융내역을 요약해 brief를 구성해 제시 ▲보유상품과 연관된 상품 추천 등 고객별 맞춤 정보 제공 서비스 강화 ▲이벤트 배너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노출하여 연중 계속되는 행사에 쉽게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앱 개편 기념으로 헤이뱅크 앱을 통한 상품가입 또는 오픈뱅킹을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8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헤이뱅크는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은행 앱으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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