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4월 말까지 용강정수장 내 정수시설인 침전지 4개소와 여과지 3개소의 청소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수조 내부 벽면과 바닥면 등의 물때를 제거하고 침전된 불순물은 탈수설비동으로 이송해 처리하고 작업 기간 동안 단수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3.30 wh7112@newspim.com |
또한 지난 2월 코로나19와 관련해 정수장 사무실 및 주변을 방역하고, 수도시설 인력 비상상황 발생 대비 대체 인력 투입방안, 정수시설 청사방호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김성근 상수도과장은 "정수시설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