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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 코로나19 여파로 5월 내한공연 취소…"티켓 전액 환불 예정"

기사등록 : 2020-03-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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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팝가수 할시의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공연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30일 "오는 5월 9일 진행 예정이던 할시의 내한공연 '매닉 월드투어 라이브 인 서울(Manic World Tour Live in Seoul)'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해외 팝 아티스트 할시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0.01.28 alice09@newspim.com

이어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해 예정된 5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연장을 찾을 관객 건강과 안전을 고려,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예매처 예스24티켓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시는 지난 1월 17일 새 앨범 '매닉(Manic)'을 발매했으며, 그 일환으로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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