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전남 강진군, 상하수도요금 50% 감면

기사등록 : 2020-03-31 09:4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 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31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관공서와 공공기관을 제외한 상하수도 전체 수용가로 별도 신청 없이 4월 고지분부터 2개월 간 요금 50%를 감면해 부과한다. 감면액은 9000건,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이승옥 군수는 "자영업과 소상공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요금 감면을 통해 소비심리 위축을 완화해야 할 시점이다"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