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020년도 일자리창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올해 공공부문 6254명과 민간부문 3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 시행계획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행복 영광 실현'을 비전으로 공공·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한 4대 핵심 추진전략은 △재정지원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및 고용확대 △맞춤형 인력양성 △민간일자리 창출로 4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직·간접적 일자리 66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광군 2020년 일자리 6624개 사업 일자리창출 추진 [사진=영광군] 2020.03.31 kt3369@newspim |
또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e-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드론전문가 양성, 결혼이주여성 직업훈련반 운영, 임업인 후계자 육성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여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청년창업단지조성, 청년드림 UP 321 프로젝트,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육성,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그린카 10만대 생산 클러스트 조성, 묘량 농공단지 조성 등 30개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4대 분야, 추진부서별로 군정역량을 총결집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유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고용률 및 취업자 수 등 고용지표 상승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우수상'과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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