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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미군부대 군무원 등 확진자 2명 추가…누계 18명

기사등록 : 2020-03-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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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에서 3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평택지역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7번 확진자는 미군 부대에서 근무하는 미국 국적 군무원으로 50대 남성이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팽성읍 원정리에 거주하며 부대 내 환자와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미군 부대에서 관리하며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18번 확진자는 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용이동 금호어울림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과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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