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친환경미생물이 농경기업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에 나선다.
경기도 이천시 CI. [사진=이천시] 2020.02.26 observer0021@newspim.com |
31일 이천시에 따르면 친환경미생물은 작물에 있어서 토양환경개선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축사악취 및 파리 감소, 부숙도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와 장호원소재 미생물배양시설에서 친환경미생물 연 600t과 토양의 물리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BM활성수 연 1350t을 생산해 지역내 농업인에게 공급중이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미생물배양실로 신청을 하면 공급량, 공급방법 등을 상담한 후 생산된 미생물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정천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미생물은 축산환경 개선과 축사냄새 저감, 토양개선, 병해충예방, 작물생장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농업인들이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며 "내년에는 본소 미생물공급 시설을 보완하여 농업인들이 신속히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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