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윤석헌 원장 등 금감원 임원진도 4개월간 급여 30% 반납

기사등록 : 2020-03-31 15:2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코로나19 극복 동참 차원…임직원 성금도 전달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 임원진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한다고 31일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 김우찬 감사, 유광열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부원장, 금소처장, 부원장보, 회계전문심의의원 등 16명이 급여 반납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2019.10.08 alwaysame@newspim.com

금감원 측은 "모든 국민과 함께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원들의 자발적인 결정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원들이 반납한 급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임원, 부서장 모금 및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한 2000만원으로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직원들 역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 1500만원을 조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milpar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