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4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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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 대상으로 영업 비용을 절감해 실질 소득증대를 통한 점포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1900개사 모집에 6038개사가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경상원은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당초 모집 목표보다 22% 늘어난 231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사업비 54억원으로 각 지역센터별(남동,남서, 북부센터) 소상공인 및 신청자에 감안해 예산을 배정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원 신청자가 많아 추경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경상원은 추가 편성된 예산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신속히 추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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