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마이클 코뱃(Michael Corbat)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그는 지난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각 나라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국씨티은행은 이달 중 연간급여(연봉) 기준으로 하위 26%에 해당하는 직원에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CI = 한국씨티은행 ]

한편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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