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 현지 교민들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귀국한 교민들은 인천공항 게이트에서 검역을 시행한 후 유증상자는 인천공항에서, 무증상자는 평창에 마련된 임시 생활 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며 교민 중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올 경우 모든 교민이 14일간 임시 생활에서 보호 조치를 받는다.
한편, 귀국하는 교민을 마중 나온 가족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접촉이 통제돼 먼발치서 손인사만 나누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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