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후보를 지지하는 SNS서포터즈 30여명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황운하 후보 캠프는 황 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SN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포터즈들은 일반인과 대학생을 포함해 대전에 거주하는 20~60대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황 후보의 공약 및 정책을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SNS서포터즈 발대식 [사진=황운하 후보실] |
이날 발대식에서 황 후보는 "중구는 원도심 활성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존 제안들을 종합하고 점검해 옛 영광을 그리워하는 중구민들에게 기쁨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 이후 서포터즈들이 황 후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서포터즈들은 "황 후보의 캐치프레이즈가 '정정당당'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뜻인가?" "혼자서 30년 동안 검경 개혁을 외칠 수 있었는데 그 용기는 어디서 나왔나"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황 후보는 "과거 중부경찰서장을 하면서 뚝심과 추진력으로 유천동 집결지를 해체하는 성과를 냈는데 그게 중구민들에게 많이 각인돼 있는 것 같다"며 "정정당당이란 별명은 어느 분이 불의에 당당하게 맞서라고 붙여주었으며 앞으로도 옳은 일이라면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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