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제이준코스메틱은 이진형 이사회 의장이 17억50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진형 제이준코스메틱 의장이 취득한 CB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지분율은 기존 1.50%에서 3.07%로 확대된다.
[로고=제이준코스메틱] |
회사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이준코스케틱의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해 이진형 이사회 의장은 CB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며 "제이준코스메틱의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중국시장의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대주주와 이진형 이사회 의장의 CB 취득으로 인해 우호주주 지분율이 확대 된 만큼 안정적인 경영환경에서 신제품 개발 및 출시, 사업 다각화 등을 추진해 올해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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