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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 실시...코로나19 여파

기사등록 : 2020-04-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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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숭실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학년도 1학기 전 기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숭실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1학기를 원격 수업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숭실대는 오는 13일 이후 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숭실대학교 전경. 2019.12.10 hakjun@newspim.com [사진=숭실대학교]

모든 온라인 수업은 담당 교수 본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실시간 스트리밍만 허용된다. 평가는 절대평가로 진행될 방침이다. 중간고사는 비대면으로 실시되지만 그 외 시험 방식은 담당 교수 자율에 맡겨진다. 다만 기말시험은 대면평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실험·실습 수업은 17주차까지 수업이 가능하지만 모두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경우 5월 11일부터 가능하다. 대학원의 경우 10인 미만 강의에 한해 13일 이후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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