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가 다음주부터 '무기한 재택근무를 해제하고 '순환 출근'으로 전환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3일 "원격근무 체제를 지속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9일부터 조직별로 주 1회 출근하는 순환 출근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CI. [제공=카카오] |
이에 따라 카카오는 9일부터 주 1회 회사로 출근하고, 나머지 4회는 원격 근무를 시행한다. 단 임산부, 기저질환자, 개학이 연기된 기관에 자녀를 보내는 직원, 해외방문자의 경우 원격 근무 체제를 이어간다.
사무실 출입시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발열 체크, 손소독 후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한 뒤 출입하게 된다.
앞서 카카오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지난 2월26일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시행했다.
한편, 네이버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기간을 2주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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