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다.

강지영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강지영이 지난 1일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낸 당사자는 음주운전 상태였으며, 신호위반을 해 강지영이 탄 차를 들이받았다.

[사진=키이스트]

소속사는 "강지영은 현재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휴식 중"이라며 "몸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알렸다.

강지영의 교통사고로 현재 진행 중이던 사전 제작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강지영은 몸이 회복된 후 복귀할 예정이다.

강지영은 카라 해체 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지난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국내 복귀작인 '야식남녀'에는 강지영과 함께 정일우가 출연한다. 이 작품은 한 남자를 두고 두 남녀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담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