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SK네트웍스는 67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지역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가구와 자원봉사 등에 가정용 간편식 6000세트와 컵라며 3000박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간편식 세트는 육개장과 갈비탕, 배추김치, 총각김치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네트웍스가 창립 67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에 간편식 및 라면세트를 기부했다.[사진=SK네트웍스] 2020.04.03 yunyun@newspim.com |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2일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1차 물품을 전했으며, 8일과 16일 추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국군의료지원단에 2억원 규모의 위문품을 지원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전쟁 폐허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과 함께 행복을 추구했던 게 우리 회사의 출발점이자 성장 원동력"이라며 "전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이 용기와 힘을 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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