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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확진자 6명 추가 발생…총 31명으로 늘어

기사등록 : 2020-04-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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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에 3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6번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27번 확진자는 신장동 거주 70대 남성, 28번 확진자는 지산동 거주 30대 여성, 29번 확진자는 독곡동 한일아파트 거주 30대 여성, 30번 확진자는 독곡동 동부아파트 거주 20대 여성, 31번 확진자는 신장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모두 1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지난 1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26번·27번 확진자는 파주의료원, 28번 확진자는 안성의료원, 29번 확진자는 국군수도병원, 30번 확진자는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31번 확진자는 이송 대기 중이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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