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하태경 부산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은 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 영도구 하이마트 앞에서 황보승희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

4·15 총선에서 중영도구에 출마를 선언한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사진=황보승희 후보] 2020.04.04

김 위원장은 이날 나라 경제를 망치고 총체적 위기로 이끈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황보 후보가 지난 17년 동안 지역을 위해 실제로 일해 온 지역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알릴 예정이다.

또 황보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중구 미니관광트램 설치와 영도구 순환노면전차 영도선 유치 계획을 홍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황보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의 영도 방문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구영도구의 지역 발전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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