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구 정정순 후보는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 100만원(4인 기준) 외에 충북도와 청주시가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 주민들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외에 자체 시·도가 별도로 지급하고, 일부 시·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추가 지급 방침을 밝히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당 정정순 후보 유세장면[사진=정정순 선거캠프] |
정 후보는 "청주 시민들도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이 크고, 같은 선량한 납세자이며 국민이니만큼 충북도와 청주시도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도와 청주시의 재정여력이 넉넉하지 못한 것은 잘 알지만, 국가적 재난 위기에서 어려움에 처한 청주시민들을 생각해서 마른 수건을 짜내는 심정으로 기존예산을 수정·검토해서 추가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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