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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 후보들 "모든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해야"

기사등록 : 2020-04-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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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 제21대 총선 후보 8명은 5일 "시급한 생계지원과 경기회복을 위해 소득 기준을 가리는 데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하루빨리 모든 가구에 보편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변재일(청주 청원)·도종환(청주 흥덕)·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이후삼(제천·단양)·김경욱(충주)·임호선(증평·진천·음성)·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5일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지급 정부 건의문을 긴급 채택하고 모든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변재일(청주 청원)·도종환(청주 흥덕)·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이후삼(제천·단양)·김경욱(충주)·임호선(증평·진천·음성)·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이날 긴급재난지원금 보편지급 정부 건의문을 긴급 채택하고 이같이 입을 모았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우리 사회의 약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너무나 절실하다"며 "지금 국민의 민생은 한시가 급하며, 소비경기도 불씨가 꺼지기 전에 미리 손을 써야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70% 가구 지급 방침을 발표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어려운 결단과 그 뜻에 적극 공감하고 지지한다"며 "그러나 정부 발표 후 지급 기준과 범위에 대해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미증유의 국난에 처해 있고, 온 국민이 국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보편 지급'은 국민에게 힘을 보태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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