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NH농협은행은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2020.04.06 rplkim@newspim.com |
해당 상품은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전용 상품이다. 상품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 이상 1억원 이내 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가입 특별 우대금리 0.2%포인트와 오픈뱅킹 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3%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4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000억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정보 소외계층의 스마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기술과 서비스의 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공익적 금융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NH포디 예금'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해당 상품을 가입하고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333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LG 그램 노트북(1명), 아이패드(2명), LG 미니공기청정기(5명), 클럭 마사지기(15명), 스타벅스 모바일쿠폰(310명) 등이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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