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홍철호 경기 김포을 미래통합당 후보가 21대 국회에서 GTX구래마산역과 5호선 장기역 설치를 성공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홍 후보는 6일 "4·15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1.21 kilroy023@newspim.com |
앞서 홍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GTX구래마산역 및 5호선 장기역 설치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홍 후보 측은 "경기 고양을 제치고 김포한강선을 정부 계획에 두 차례나 반영하도록 조치해 사업이행계획을 확정시켰다"며 "GTX-D의 김포노선 도입을 강력히 요구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으로부터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을 3선의 국회의원이 맡는다는 점을 들어 오는 21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공약한 교통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것.
홍 후보는 "재선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김포한강선을 성공시킨 경험과 성과가 있다"면서 "준비된 3선의 힘으로 김포 교통을 3배 더 빠르게, 김포의 집값을 3배 더 높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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