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KB증권이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세무, 부동산, 투자 등 자산관리 전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컨설팅서비스 'KB able 프리미어(Premier)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로고=KB증권] |
해당 서비스는 '한 분을 위한 모든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상속·증여를 중심으로 한 세무컨설팅과 기업금융컨설팅이 결합된 '가업승계' 컨설팅이 핵심이다. 부동산 투자자문 및 관련 세무자문, 주식 매매시 대주주 양도소득세 및 금융상품 투자시 절세전략, 투자컨설팅 등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한다.
컨설팅 인력은 KB증권 소속 세무사와 은행-증권 겸직인력인 부동산전문가, 변호사를 주축으로 하며 기업금융, 리서치센터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KB금융그룹의 전문가집단인 'KB WM 스타자문단'이 지원하는 구조로 KB금융그룹의 컨설팅 역량이 총동원된다.
이들 전문컨설팅 인력은 고객 요청시 니즈를 파악해 분야에 따라 맞춤형 팀을 구성하고 분석, 조사 등을 통해 컨설팅을 시행하게 된다.
이미 KB증권은 지난 1월 차별화된 투자상품과 컨설팅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강남 삼성동과 대치동, 강북 여의도에 '금융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이들을 바탕으로 'KB able 프리미어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체계적인 가업승계를 통해 그간 일궈온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이전하고자 하는 VVIP 고객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영업점 PB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패밀리오피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 able 프리미어 컨설팅' 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 PB와의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