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현대위아가 코로나19 여파로 평택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위아는 6일 평택공장의 가동을 이날부터 9일까지 4일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예상 재개일은 오는 10일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위아 창원본사 [사진 = 현대위아] 2020.01.29 oneway@newspim.com |
이번 휴업은 동희오토 등 고객사의 생산 중단 및 축소 운영에 따라 결정됐다. 동희오토는 기아자동차 모닝, 레이를 위탁생산하는 업체다.
회사 측은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고객사에 공급하는 엔진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생산량 조절 차원에서 공장을 잠시 멈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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