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진매트릭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를 이탈리아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진매트릭스가 체결한 이탈리아 수출계약은 총 28만8000달러(약 3억5000만원)규모다.

진매트릭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 [사진=진매트릭스 제공]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현재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럽 지역 중 하나로,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이탈리아에 제품을 공급한 이후, 현장에서 정확도, 신뢰도를 검증 받고 추가 주문 계약을 성사시켰다"라고 말했다.

앞서 진매트릭스는 지난 3월 '네오플렉스 COVID-19' 유럽체외진단시약인증(CE-IVD)을 획득하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승인받았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고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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