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솔젠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에 공급된다.
솔젠트는 미국연방 조달 납품업체로 등록돼 지난 3일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초도물량 15만명분을 미국 연방 긴급 재난관리청에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로고=솔젠트] 2020.04.06 allzero@newspim.com |
미국연방 조달업체로 등록됨에 따라 솔젠트는 제품 장기 공급권을 취득했다.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 호흡기 질환, 결핵, 폐렴, 성병 등 40여개 제품도 공급할 수 있다.
석도수 솔젠트 대표이사는 "이 계기를 바탕으로 2~3년 내 미국 현지 제조공장 설립을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분자진단업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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