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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 안동에서 '웹툰 스타' 발굴한다

기사등록 : 2020-04-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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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 지역 만화산업 발전과 콘텐츠 확충·창작인력 발굴을 위해 웹툰작품을 모집한다.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 제작지원한 웹툰 '호아전'[사진=경북콘텐츠진흥원]

7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웹툰 콘테스트는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화 창작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은 5월 29일까지 경북도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웹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은 1차 선정심사를 통해 50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해당 작품은 자유 게시가 가능한 온라인 매체(네이버 등)에 올린 후 2차 심사 20개 작품, 3차 심사 10개 작품, 최종 심사에서 3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기획과 작화 완성도 및 실시간 독자 피드백 등을 기준으로 한다.

이종수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콘텐츠산업 인프라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 작가들의 작화력과 상상력으로 제작이 가능한 웹툰이야말로 지역사회의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장르"라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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