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바일 앱 줌(ZOOM)을 활용한 해양자율방제대와 정책공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간담회 훈련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주최가 어려워지면서 착안한 영상회의다.
완도해경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08 yb2580@newspim.com |
모바일 앱 줌(ZOOM)은 컴퓨터 대신 핸드폰을 이용해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어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해 최대 100명의 인원으로 40분간 무료로 회의진행을 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운영계획과 정책공유, 해양오염 시 양식장보호 초동조치 방법, 건의사항 등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앱을 사용한 비대면 영상간담회를 진행했다"며 "해양자율방제대원들의 민 ‧ 관 협업강화를 통해 해양오염사고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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