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 도내 고정밀 및 고난이도 금속가공산업을 주도할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 건축공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 율촌산단에 들어서는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는 생산지원동과 입주기업동 등 연면적 3888㎡ 규모로 15종의 기계부품 가공장비를 갖추게 된다.
전남테크노파크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 조감도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0.04.08 yb2580@newspim.com |
2022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10억원, 민자 98억원 등 총 308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기반구축사업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고가의 가공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가공기술 확보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수출형 기계부품센터 완공되면,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수출기반 중소기업 벨류체인이 구축되고 기계분야 핵심부품 수출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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