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정례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7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을 지키게 됐다.
앞서 시장은 임시 금통위에서 '빅컷' 이후 기준금리를 일단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지난 7일 금융투자협회가 조사한 4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90%가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지난달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여파 우려가 심화되자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금리를 0.5%p 내린 연 0.75%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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