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군보건소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를 감면한다.
의성군청 전경[사진=의성군] 2020.04.09 lm8008@newspim.com |
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조치로 군보건소와 함께 17개 보건지소, 21개 보건진료소는 진료비 100%를 감면한다.
의약분업 지역인 의성읍, 금성·봉양·안계·다인면은 진료비 무료,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13개면은 진료비는 물론 약제비도 감면된다.
건강진단서, 건강진단결과서(구보건증), 운전면허 신체검사, 적성검사 등의 제증명 발급 수수료는 50% 감면한다.
감면 기한은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