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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운하 후보 유튜브 구독자 1만명 돌파…대전서 유일

기사등록 : 2020-04-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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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후보의 유튜브 구독자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1만명을 돌파했다.

채널을 개설한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1만1500명을 확보했다.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 지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황운하 후보 유튜브 [사진=황운하 후보]

유성 을에서 출마한 김소연 후보(김소연 TV)가 540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충청권에서는 지난 2015년 일찍 유튜브를 개설한 김종민 후보가 2만명대, 나소열 후보가 1만 1000명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황운하 측 캠프 관계자는 "유튜브를 활용한 선거운동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 있지만 영상제작을 위한 법정 선거비용의 한계 때문에 아쉬움이 많다"며 "수준 높은 콘텐츠를 내놓고 싶지만 그렇게 하려면 향후 기획 단계에서 영상제작에 대한 적정한 선거비용 고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측에 따르면 각 후보 진영에서 업로드한 영상은 평균 30건 정도로 3분 내외 짧은 영상을 제작하면서 정책 발표, 유세 현장 등 평균 1주일에 약 1~2건 게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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